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십정동 부부 살해사건 (문단 편집) == 자기 집에서 피살당한 부부 == 2006년 11월 16일, 그 날은 [[대학수학능력시험]]이 있던 날이었다. 그런데 그 날 오전 7시에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어느 주택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. 피살자는 그 집 주인인 김 씨 부부였고 최초 발견자는 1층에 사는 세입자(당시 49세)[* [[1957년]]생.]였다. 경찰이 세입자의 신고를 듣고 급히 출동해 살펴보니 현장은 상상 이상으로 매우 참혹했다. 남편 김 씨는 8군데 자창이 발견되었고 아내 임 씨는 '''무려 37군데나 칼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!''' 시신 옆에는 피 묻은 1회용 [[비옷]]이 놓여 있었고 외국 제품으로 추정되는 신발자국도 남아 있었다. 김 씨 부부를 최초로 발견한 세입자는 그 날 새벽에 2층에서 전화벨 소리와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려 아침에 올라가 보니 김 씨 부부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. 방 안 서랍은 열린 채로 누군가가 뒤진 흔적이 남아 있었지만 패물과 현금은 모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. 없어진 것은 부엌 찬장에 있던 1억원의 적금 통장 뿐이었다. 비밀번호를 모르면 또 적금을 부은 사람의 동의가 없으면 전혀 건드릴 수 없는 적금 통장을 범인은 왜 가져간 것일까? 숨진 김 씨는 건축업을 하던 사람이었고 임 씨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거액의 빚을 지고 있지도 않았고 이웃과의 사이도 원만했다고 한다. 이 부부를 살해한 범인은 현관문을 따고 들어오지도 않았고 담을 넘은 흔적도 없었다. 그렇다면 이 부부가 문을 열어줬고 범인은 태연하게 걸어 들어왔다는 뜻이 된다. 이로 보아 범인은 피해자와 면식 관계에 있는 자라고 볼 수 있었다. 경찰은 김 씨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나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했다. 그렇게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